이근상 이것은 작은 브랜드를 위한 책 서평 (이근상)

작년 여름, 창업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작은 브랜드 운영의 어려움을 절실히 느꼈다. 수많은 아이디어 회의 끝에 탄생한 우리의 상품은 시장에서 제대로 된 반응을 얻지 못했고, 마케팅 전략 또한 부족함을 드러냈다. 그때, 우연히 서점에서 이근상 저자의 ‘이것은 작은 브랜드를 위한 책’을 발견하게 되었고, 마치 구세주를 만난 듯한 기분으로 책을 집어 들었다. 초보 창업가로서 겪는 좌절과 막막함 속에서, 이 책이 제시하는 실질적인 조언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가슴이 벅차올랐다. 그 기대는 결코 헛되지 않았다.

책에서는 작은 브랜드가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점과 그 해결책을 현실적이고 명쾌하게 제시한다. 저자는 단순히 이론적인 내용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한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브랜드 스토리텔링과 고객과의 소통 전략에 대한 내용이다. 단순히 제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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