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의 강점과 사회복지사의 길

저는 어릴 적부터 남을 돕는 일에 늘 관심이 많았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저희 동네에는 독거노인 분들이 많았는데 겨울이면 땔나무를 구하기 어려워하시는 모습을 자주 보았습니다. 그때마다 부모님께 땔나무를 도와드리자고 조르곤 했고 부모님과 함께 땔나무를 나르고 땔나무를 쌓아드리며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도왔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분들의 따뜻한 감사 인사와 함께 훈훈한 온기가 제 마음속에 깊이 남아 사회에 기여하는 삶에 대한 꿈을 키우는 데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단순히 땔나무를 나르는 것 이상으로 그분들의 고독과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공감하려 노력했습니다. 어린 마음에도 그분들의 따뜻한 미소를 보면서 제가 한 일이 얼마나 큰 의미를 지니는지 깨달았고,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제게 사회적 약자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공감 능력을 길러주었고 자연스레

저는 어릴 적부터 주변의 어려움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성격이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학교 앞에서 구걸을 하는 할머니를 보고 엄마에게 용돈을 몰래 꺼내 드린 기억이 납니다. 그때 할머니의 감사한 눈빛과 따뜻한 미소는 제 마음속에 깊은 감동으로 남았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일에 대한 보람과 행복을 처음으로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그 이후로 자연스럽게 저는 사회적으로 취약한 계층을 돕는 일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고등학교 시절에는 지역아동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동안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에 대한 꿈을 구체화할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도와주는 것 이상으로, 그들이 스스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깨달았습니다.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고 사회복지학과 진학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대학교 4년 동안 사회복지학 전반에